NH투자증권 주관사…오는 22일 상장 예정
케이웨더, 공모가 7천원으로 상단 초과…설연휴 직후 일반청약
기상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케이웨더'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7천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애초 제시된 공모가 희망 범위(4천800∼5천8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금액이다.

수요예측은 이달 1일부터 7일간 진행됐으며 총 1천999개 기관이 참여해 1천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총 1백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설 연휴 직후인 오는 13∼14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뒤 오는 22일 상장될 예정이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 회사의 기상데이터 시장 점유율은 약 90%로, 회원사 4천여곳에 맞춤형 날씨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기질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환기청정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사업도 영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