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지도사 역량 강화 교육…2천700명 참여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10월까지 청소년지도사 2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지도사는 전국 청소년 기관과 단체에서 청소년의 수련 활동과 교류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교육은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통 역량 교육'과 '직무 역량 교육'으로 나뉜다.

'공통 역량 교육'은 청소년지도사에게 필요한 활동 역량, 정책변화, 환경변화, 개인정보보호 등으로 구성됐다.

'직무 역량 교육'은 기존 수련시설평가, 의사소통, 홍보전략, 노무관리 등에 더해 청소년 진로, 금융교육 과정이 신설됐다.

올해는 온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청소년지도사 자격시험의 세부 일정은 5월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