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볼티모어, 대형 트레이드로 사이영상 받은 우완 번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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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형 트레이드로 2021년 사이영상을 받은 우완 투수 코빈 번스를 영입했다.
MLB 닷컴은 볼티모어 구단이 밀워키 브루어스에 내야수 조이 오티즈, 왼손 투수 DL 홀과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34번 지명권을 주고 번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를 제패한 볼티모어는 검증된 에이스를 데려와 선발진을 보강했다.
번스는 밀워키에서 뛴 지난 6년간 빅리그 통산 45승 27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세 시즌 연속 탈삼진 200개를 달성한 번스는 2021년에는 11승 5패, 평균자책점 2.43을 올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
번스는 당장 볼티모어의 1선발 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볼티모어 구단주인 앤젤로스 가문은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 창업자가 꾸린 컨소시엄에 17억2천500만달러(약 2조2천875억원)에 구단을 매각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MLB 닷컴은 볼티모어 구단이 밀워키 브루어스에 내야수 조이 오티즈, 왼손 투수 DL 홀과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34번 지명권을 주고 번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를 제패한 볼티모어는 검증된 에이스를 데려와 선발진을 보강했다.
번스는 밀워키에서 뛴 지난 6년간 빅리그 통산 45승 27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세 시즌 연속 탈삼진 200개를 달성한 번스는 2021년에는 11승 5패, 평균자책점 2.43을 올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
번스는 당장 볼티모어의 1선발 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볼티모어 구단주인 앤젤로스 가문은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 창업자가 꾸린 컨소시엄에 17억2천500만달러(약 2조2천875억원)에 구단을 매각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