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호중구감소증약 '롤베돈' 아시아·아프리카 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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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파트너사인 미국 제약사 '어썰티오'로부터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 신약 '롤베돈(국내명 롤론티스)'의 아시아, 아프리카 판권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날 "어썰티오가 보유하던 롤베돈의 글로벌 판권 중 일부 지역 영업권을 소폭 조정하는 합의안을 체결했다"며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롤베돈의 성공적인 전 세계 판매 전략을 세우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썰티오는 지난해 한미약품의 기존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을 인수합병한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한미약품은 롤베돈을 자체 개발해 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수출 했다.
스펙트럼을 인수한 어썰티오는 이번 합의안 체결 전까지 한국·중국·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롤베돈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미약품은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잠재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롤베돈은 항암 치료 등으로 인해 백혈구 내 호중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인 호중구감소증의 치료제다.
2022년 9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허가받아 미국에 출시됐다.
/연합뉴스
한미약품은 이날 "어썰티오가 보유하던 롤베돈의 글로벌 판권 중 일부 지역 영업권을 소폭 조정하는 합의안을 체결했다"며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롤베돈의 성공적인 전 세계 판매 전략을 세우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썰티오는 지난해 한미약품의 기존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을 인수합병한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한미약품은 롤베돈을 자체 개발해 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수출 했다.
스펙트럼을 인수한 어썰티오는 이번 합의안 체결 전까지 한국·중국·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롤베돈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미약품은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잠재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롤베돈은 항암 치료 등으로 인해 백혈구 내 호중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인 호중구감소증의 치료제다.
2022년 9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허가받아 미국에 출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