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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TV 처럼'…동해시, 청년 유튜버가 시정뉴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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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5명 모집…매월 1편 기획·제작, 세대 관심 극대화
    '충TV 처럼'…동해시, 청년 유튜버가 시정뉴스 만든다
    강원 동해시가 시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청년 유튜버가 직접 기획·제작하는 시정뉴스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기존의 정형화된 시정뉴스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시각에서 생동감 넘치며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세대의 관심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에 청년 유튜버를 활용한 양질의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굴·제작해 시 공식 SNS 채널 활성화 등 홍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는 충북 충주시가 충TV를 운영하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홍보 방식을 보여줘 유명 유튜버 못지않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데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될 청년 유튜버는 보도자료 등을 바탕으로 브이로그, 다큐,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매월 1편 시정 홍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특히, 시는 크랩킹축제, 무릉제 등 시 대표 축제 개최 전 관련 영상 제작을 미션으로 부여해 전 시민 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은 물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동해시 거주하는 18∼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시는 청년 유튜버가 만드는 시정뉴스를 통해 관내 청년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편 시의 청년정책을 활성화하고 시정에 대한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시정뉴스 제작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홍보 정책을 펼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정을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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