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전통시장서 2월 1∼14일 지역화폐 쓰면 5% 추가 환급
충남 태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1∼14일 지역 전통시장(서부·동부·안면도수산시장)에서 모바일이나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최대 2만5천원)를 환급해준다고 29일 밝혔다.

태안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원까지 5%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데,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쓰면 5%를 추가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2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급 행사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