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취창업지원센터, ‘정부 창업지원사업 사업제안서 작성교육’ OT 개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학교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원스톱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세 번째 단계인 ‘Step 3 : 정부창업지원사업 사업제안서 작성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자 모집공고의 선정을 목표로 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원제 ㈜위플릿 대표이사가 강연했다.

학교에서는 본격적인 사업제안서 교육에 앞서, 이원제 위플릿 대표이사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창업전문 전담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정봉영 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제2회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본인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쟁쟁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수상자들의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1등 1팀(총 5명), 2등 1팀(총 4명), 3등 1명 중 참여한 1등과 3등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1등 거울 독서모임(팀명, 뇌기반감정코칭학과 4학년 고O경 대표 외 4명), 2등 AI 봉화대(팀명, AI드론학부 4학년 김O라 대표 외 3명), 3등 문O섭(개인, 뇌교육학과 3학년) 외에도 선발자로 7팀 또는 개인을 선발했다. 또, 소정의 상품과 이번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인 사업제안서 작성 멘토링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교내에는 도전적인 창업문화를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 전반부에 본인의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등 수상자 대표인 고O경(뇌기반감정코칭학과 4학년) 학우는 요즘 핫한 자기계발·갓생 트렌드에 맞춘 지역기반 독서모임화를 통해 뇌기반감정코칭학과에서 학업한 내용을 접목했다. 전문적인 상담실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살고 있는 지역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모임이라는 형태로 접할 수 있고 독서모임을 통해 본인의 치유-성장-연결을 거쳐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고 현재 80인 고양파주 거울 독서모임(당근OO 지역기반 플랫폼)을 지역 기반으로 전국, 글로벌 온·오프라인 모임으로 확장하려는 비전을 소개했다.

3등 수상자인 문O섭 학우는 스터디카페 창업 성공을 위해서는 시설과 같은 하드웨어적 차별적 요소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차별화가 필요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글로벌사이버대의 특화 분야인 뇌교육(브레인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스터디카페 사업에 접목해 새로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사업제안서 작성 교육 오리엔테이션의 주요 내용으로는 실질적인 창업의 의미와 단계적 창업 방법, 사업계획서의 필수 핵심 주제와 차별화될 수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노하우 등 창업 전담위원의 현장 전문가로 활동한 생생한 경험을 학교 재학생들에게 강의했다.

앞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제2회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와 선발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2월과 3월에 진행될 △STEP 4 : 사업제안서(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창업전담 전문위원의 1:1 개별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2월에 있을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자 모집공고 선정에 최종 도전하게 된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1월 24일(수)부터 2월 14일(수)까지 2024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