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 지속"…3일 만에 주가 485% '점프'
올해 IPO(기업공개) 첫 주자인 우진엔텍이 상장 후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기준 우진엔텍은 전 거래일보다 3,450원, 12.52% 오른 3만 1천 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공모가(5,300원)보다 484.91% 오른 것이다.

우진엔텍은 상장 첫날 공모가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을 기록한데 이어 전날에도 29.95% 급등하며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80억 원 가량 팔았지만, 개인이 물량을 받아내며 81억 원 순매수했다.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총 10개의 발전소에 계측제어정비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전 건설 이후 시운전부터 발전소의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해체 등 원자력 발전의 모든 사이클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