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종합 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본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은행 광주본부, 2년 연속 종합평가 1위 '최우수'
농협은행은 전국 20개 영업본부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 자산관리, 기업 대출, 자산 건전성 등 9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점수가 가장 높은 1위 본부를 '최우수'로 선정한다.

광주본부는 전년 대비 신용카드 및 비이자수익 확대, 중소기업 대출 순증(1천574억원) 등 영업력 증대와 낮은 연체율 유지(0.33%) 유지 등 자산건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자금난을 호소하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등도 최우수 본부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다.

박내춘 광주본부장은 "현장 마케팅 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 강화와 지역 중소기업 대출 등을 통한 기업 여신 활성화, 직원 상하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한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