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래퍼 찬미나, 3월 첫 단독 내한 공연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찬미나가 3월 5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찬미나는 일본 랩 배틀 프로그램 '고교생 랩 선수권' 출연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6년 싱글 '미성년'(未成年)으로 데뷔해 풍자적인 가사와 독특한 안무로 해외 팬 사이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찬미나는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곡을 선보이거나 태연, 강다니엘, 최예나 등 국내 스타와 협업하는 등 한국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뮤직 마켓 '뮤콘 2023' 쇼케이스 무대로 한국 팬들을 만났고, 국내 유튜브 콘텐츠 '딩고 킬링 벌스'에도 출연했다.
찬미나의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