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톰프슨, 도핑 양성 반응…25경기 출전 정지
미국프로농구(NBA) 트리스탄 톰프슨(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 금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톰프슨의 도핑 검사에서 성장 호르몬 이부타모렌과 보디빌딩 보충제 SARM LGD-4033의 흔적이 나타나 25경기 출전 정지를 내렸다고 밝혔다.

출전 정지 징계는 25일 밀워키 벅스와의 원경 경기부터 적용된다.

톰프슨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뛰며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0년 이후 보스턴 셀틱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카고 불스, 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가 작년에 클리블랜드로 돌아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