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28일 만찬 회동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대화하는 보습.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28일 만찬 회동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대화하는 보습.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난을 보낼 예정이다.

2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는 24일 문 전 대통령의 71번째 생일을 앞두고 금명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직접 축하 난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난을 보냈다.

또 윤 대통령도 과거 문 전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난을 받은 바 있다. 2022년 3월 10일 문 전 대통령은 당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보내 당선인 신분의 윤 대통령에 축하 난을 전달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되고 난 이후에도 문 전 대통령이 축하 난을 보내기도 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