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 성황리에 폐막…16만5천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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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낚시 인기…야시장 비싼 음식값 해결과제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열린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21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했다.
홍천문화재단은 축제가 개막한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축제장에 관광객 16만5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 축제는 영상의 기온과 겨울비로 인해 야외 얼음낚시터 운영을 부분적으로 제한해 운영해 왔다.
대신, 얼지 않은 강위에 임시시설물(부교)을 설치해 운영하고 루어낚시터, 실내 낚시터를 조성했다.
이 결과 주말의 경우 매회 입장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장도 매회 관광객으로 붐볐다.
또 축제 폐막을 앞두고 루어낚시터와 부교 낚시터에 송어를 대량 방류해 기존 2마리 반출에서 3마리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 겨울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활용했다.
아울러 유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축제장에 입점한 상가와 지역 농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축제기간 축제장 주변 야시장이 비싼 음식값으로 관광객 불만을 사 내년 축제의 해결과제로 남았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겨울비와 온난화 기후로 야외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내년에는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부교 낚시터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열린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21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했다.
홍천문화재단은 축제가 개막한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축제장에 관광객 16만5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 축제는 영상의 기온과 겨울비로 인해 야외 얼음낚시터 운영을 부분적으로 제한해 운영해 왔다.
대신, 얼지 않은 강위에 임시시설물(부교)을 설치해 운영하고 루어낚시터, 실내 낚시터를 조성했다.
이 결과 주말의 경우 매회 입장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장도 매회 관광객으로 붐볐다.
또 축제 폐막을 앞두고 루어낚시터와 부교 낚시터에 송어를 대량 방류해 기존 2마리 반출에서 3마리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 겨울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활용했다.
아울러 유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축제장에 입점한 상가와 지역 농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축제기간 축제장 주변 야시장이 비싼 음식값으로 관광객 불만을 사 내년 축제의 해결과제로 남았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겨울비와 온난화 기후로 야외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내년에는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부교 낚시터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