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잔첨단소재,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생산센터 착공
친환경 고기능성 도료, 코팅제, 에어로젤 소재 전문기업 ㈜세라잔첨단소재가 이달 중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생산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세라잔첨단소재는 기존 도료, 코팅제의 문제점인 VOC, PFAS 등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기존 도료, 코팅제보다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및 생산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에어로젤 상압건조 방식으로 연속생산 할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원가를 50% 이하로 낮춰 가격경쟁력과 구조적 강도가 높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2전지용 Flame Barrier, 에어로젤 블랑켓 제조업체와 기술개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소재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의 메타아라미드섬유 원착용 밀베이스를 납품하고 있으며, 도레이첨단소재의 메타이라미드 원착사 전용 설비 증설계획에 힘입어 당사는 원착용 밀베이스 공급량 증가를 대비하고 친환경도료의 수출 및 내수확대에 대비해 신공장 설립을 추진했다. 2023년 5월 전라북도 정읍시와 투자규모 55억원의 투자협약서(MOU)을 체결 후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300평을 LH공사와 토지 계약을 완료하고 2024년 1월에 착공해 7월에 준공 후 신규 직원 채용과 더불어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세라잔첨단소재 김대규 대표는 "우리가 생산하는 소재 및 제품은 친환경, 경제성, 기능성을 두루 갖추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안이 될 수 있는 첨단소재로서 ESG경영에 동참하는 글로벌기업과 협력하여 환경규제 대응에 부흥해 친환경 첨단소재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다" 라며 "우선은 2024년 5월까지 전북연구개발특구인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