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택배비 부담 낮춘다…전북자치도, 운임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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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섬·5개 도서 지역 주민 대상…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섬 지역 주민의 택배비 부담을 낮춰주는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혜 대상은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관리도, 부안군 식도 등 15개 섬과 군산시 신시도, 야미도 등 다리로 연결된 5개 도서 지역 주민이다.
현재 이 지역 주민은 택배 이용 시 내륙보다 1건당 3천∼7천원의 차량 및 화물 도선료를 더 부담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예산 5천만원을 들여 주민 1명에게 연간 최대 40만원을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주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택배 추가 운임을 부담했다는 증빙자료를 내면 계좌로 이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택배 이용자명에 사업체나 법인명이 포함돼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생활 물류 지원 사업으로 섬 지역 주민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혜 대상은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관리도, 부안군 식도 등 15개 섬과 군산시 신시도, 야미도 등 다리로 연결된 5개 도서 지역 주민이다.
현재 이 지역 주민은 택배 이용 시 내륙보다 1건당 3천∼7천원의 차량 및 화물 도선료를 더 부담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예산 5천만원을 들여 주민 1명에게 연간 최대 40만원을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주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택배 추가 운임을 부담했다는 증빙자료를 내면 계좌로 이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택배 이용자명에 사업체나 법인명이 포함돼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생활 물류 지원 사업으로 섬 지역 주민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