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에 경로식당 '시니어 레스토랑 화정' 문 열어
울산 동구는 경로식당 '시니어 레스토랑 화정'을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 화정동 화정주공아파트 상가동에 마련된 이 식당은 5억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166㎡, 86석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상가동 5개 호실을 무상 제공하고 현대자동차에서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다.

하루에 어르신 300명이 식사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개소까지 애써주신 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현대차,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많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