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향사랑기부금 도내 최고 3억9천만원…목표액 2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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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3억8천664만원을 모금,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1억8천800만원)보다 두배 이상 많은 것이며, 기부 건수는 1천598건에 달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모금액별로 보면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의 기부가 몰리며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가 1천350건으로 전체의 84.4%를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기부가 4.1%(67건), 기타 금액 기부가 11.3%(181건)로 집계됐다.
기부가 가능한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낸 기부자는 37명이었다.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생거진천쌀'과 '진천사랑상품권', '한돈세트' 등이 9천만원 가까이 제공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기부금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간식을 제공하거나,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 기념관 주변에 무궁화길을 조성하는 등 5개의 지역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군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기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는 당초 목표액(1억8천800만원)보다 두배 이상 많은 것이며, 기부 건수는 1천598건에 달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모금액별로 보면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의 기부가 몰리며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가 1천350건으로 전체의 84.4%를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기부가 4.1%(67건), 기타 금액 기부가 11.3%(181건)로 집계됐다.
기부가 가능한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낸 기부자는 37명이었다.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생거진천쌀'과 '진천사랑상품권', '한돈세트' 등이 9천만원 가까이 제공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기부금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간식을 제공하거나,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 기념관 주변에 무궁화길을 조성하는 등 5개의 지역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군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기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