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 중인 금융 앱 SB톡톡플러스에 간편모드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14일 발표했다. 간편모드는 화면 속 글씨 크기가 크고,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금융업무를 보기 쉽게 제공하는 사용자 환경이다.

SB톡톡플러스에선 67개 저축은행 이용자가 금융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자산 규모가 큰 상위 6개 대형 저축은행(SBI OK 웰컴 페퍼 등)은 올해 말까지 간편모드 도입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