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국비 35억원 등 총사업비 50억원 투입
이철규 의원 "삼척 갈남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선정"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척시 갈남항이 해양수산부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은 2023년부터 5년간 어촌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입해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갈남항은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덕읍 갈남1리 갈남항 및 배후 마을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원 등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기상악화 시 항내 정온도 유지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어업 경영 지원을 가능하게 할 동방사제 연장, 갈남 마을공원 개선 및 지능형 CCTV 설치, 주민역량 강화 등이다.

이 의원은 "주민을 비롯한 어촌계, 삼척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4 어촌신활력증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