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텍사스주립대학교, 2024년 토플면제 수시모집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 진행
Texas A&M University-Commerce 미국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이 2024학년도 수시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토플면제를 위한 6개월 ESL 수업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학년도 수시전형은 고교졸업생, 재수생, 대학생, 대학교졸업생, 검정고시합격생 등 전국에서 총 44명이 등록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학생, 학부모,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총 4부로 진행되었다. 먼저 1부 '토플면제를 위한 ESL 교육과정 설명'에서는 David Cooper, Catherine McNulty, Andrew Stephens 교사가 차례로 6개월 미국대학 준비영어과정을 설명했다. 이들은 "출결이 매우 중요해 지각, 및 결석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매주 나가는 과제물을 성실히 제출하면 토플을 면제받고, 미국대학교 진학 시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부 '학점 인정 교양과목 이수 안내'에서는 국내 6개월 토플면제 영어과정 이수와 동시에 사회학, 심리학, 경제학, 교양수학 등 총 15학점을 수강하고, 평균 C학점 이상을 받아야 SAT 및 고교내신 제출 면제 후 학점을 인정받는다고 안내했다.

이어 3부에서는 이를 통해 교내에서 $1,000 이상 장학금을 받으면 등록금이 Out of State 국제학생 등록금에서 In State 인스테이트 텍사스주민이 내는 등록금으로 변경되어 연간 약 1,400만원의 등록금 혜택을 받아 국내 대학교 수준의 등록금 비용으로 미국 유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립대 교육대학 교수이자 한국 학생 지도 교수인 Kay Hong은 "$1,000의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성적관리를 잘하고 장학금 수혜를 희망하는 에세이를 잘 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이 $1,000 장학금을 받고 In State 등록금 혜택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美텍사스주립대학교, 2024년 토플면제 수시모집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 진행
끝으로 이를 통해 미국대학교 졸업 후 유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임시노동허가증인 OPT 신청에 대해 설명했으며, OPT 신청을 위해서는 졸업 전 2년 전부터 커리어센터 방문 및 국제학생담당부서에서 제공하는 OPT 신청 설명회 참석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H1B취업 비자 및 영주권 취득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는 Business Analytics, 마케팅, 컴퓨터공학, 전기공학, 생물학, 화학, 간호학, 심리학, 스포츠경영, 물리치료, 약대 및 수의학, 미대, 음대 등 130여 개 전공 교육을 제공하는 미국주립대학교로, 텍사스는 미국 내에서 취업이 가장 잘 되는 주로 알려진 바 있다. 졸업생은 OPT 취득 후 아메리칸 항공사, AT&T 통신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록히드마틴항공기업, 삼성전자 등에 취업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은 2024학년도 1월에 개강한 수시 모집에 이어 3월에 개강을 하는 정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입시전형과 무관하게 진행되며, 정시입학 및 장학금 세미나 문의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입학접수처 공인 유학원 및 어학원을 통해 가능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