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텍사스·휴스턴 홈구장, 2026년 WBC 결승 개최지 선두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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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결승 개최지로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미국프로야구(MLB) 두 구단의 홈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26년 WBC 결승 개최지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다고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 기사에서 소개했다.
WBC를 주관하는 MLB 사무국은 다음 WBC 결승전을 미국 중부시간 대에 개폐식 지붕을 갖춘 돔구장에서 열기를 바란다고 USA 투데이는 덧붙였다.
세계야구 최강국 결정전을 표방하고 2006년 출범한 WBC는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조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하는 점을 고려해 늘 결승을 미국 본토에서 치렀다.
2006년과 2009년에는 각각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이 결승전을 개최했다.
2013년에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현 오라클 파크)에서, 2017년에는 다시 다저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이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년 만인 올해 재개된 5회 대회 결승은 처음으로 서부 지역을 벗어나 동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펼쳐졌다.
/연합뉴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26년 WBC 결승 개최지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다고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 기사에서 소개했다.
WBC를 주관하는 MLB 사무국은 다음 WBC 결승전을 미국 중부시간 대에 개폐식 지붕을 갖춘 돔구장에서 열기를 바란다고 USA 투데이는 덧붙였다.
세계야구 최강국 결정전을 표방하고 2006년 출범한 WBC는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조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하는 점을 고려해 늘 결승을 미국 본토에서 치렀다.
2006년과 2009년에는 각각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이 결승전을 개최했다.
2013년에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현 오라클 파크)에서, 2017년에는 다시 다저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이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년 만인 올해 재개된 5회 대회 결승은 처음으로 서부 지역을 벗어나 동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펼쳐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