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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음악부문 매출↑…올해도 호실적 이어질 듯"-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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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가 8만8000원·투자의견 '매수' 유지
    사진=CJ ENM
    사진=CJ ENM
    삼성증권은 8일 CJ ENM에 대해 목표주가 8만8000원과 투자 의견 '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보다 낮지만 음악 부문 매출이 늘었고, 올해도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이 증권사는 CJ EN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1조30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293.2% 증가하지만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광고 업황 개선 속도가 기대보다 더뎌 TV 광고 영업익이 전년보다 14%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다만 TV 광고 부문 매출은 영업이익이 24% 줄었던 직전 분기에 비해 다소 역성장률이 완화된 수준"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132억원의 적자를 낸 영화·드라마 사업 부문과 유료 구독자수가 4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는 티빙도 모두 적자 규모가 줄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음악 부문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90.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 초동(앨범 발매 후 1주일 판매량) 판매량이 213만장에 달한다"며 "CJ ENM이 일본에 데뷔시킨 아이돌 그룹 '아이엔아이'(INI) 활동과 케이콘(K-CON), 마마(MAMA) 등 현지 콘서트 수익도 실적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CJ ENM 호실적 기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구독료 인상과 광고형(AVOD) 요금제 도입으로 올해 중순부터 티빙 실적이 나아지고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구성된 일본 걸그룹 미아이(ME:I)가 4월 데뷔한다"며 "여기에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아이랜드 시즌2'를 통해 데뷔할 걸그룹도 더해져 성과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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