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혁신역량 강화…포항시, 미국에 방문단 파견
경북 포항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에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문단을 파견한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방문단은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신산업부서 직원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2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4'를 찾아 미래기술과 첨단제품 등 세계적 추세를 파악한다.

시는 올해 'CES 2024' 행사에서 포항관을 운영한다.

방문단은 창업 중심 도시인 시애틀의 앨런뇌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와 스탠퍼드대 등을 찾아 시정 접목사례를 발굴한다.

권혁원 국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포항의 대내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