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 용기·벌크로리 등 가스 충전시설 확인

강원 원주시는 지역 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등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원주시, LPG 충전소 안전관리 실태 합동 점검
평창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 가스 누출·폭발과 같은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한 이번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LP가스 용기 및 벌크로리 충전 가능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가스시설과 배관, 용접부와 밸브에 대한 가스 누설·누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LPG 운반 벌크로리 운전자 등 안전관리 실태도 확인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떤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선제적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