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 98명에 장학 증서 수여
국내 최초의 여성 전문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은 4일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는 이부진 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98명의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두을장학재단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부인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여성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2000년 1월 설립 이후 670명에게 10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