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버려지는 폐의류를 맞춤 책상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에게 지원하는 '리턴 투 케어' 캠페인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은 더 이상 입지 않는 휠라 의류를 이달 12∼21일 아웃렛 매장을 제외한 전국 휠라 오프라인 매장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에 동참한 고객이 매장 내 QR코드로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한 뒤 로그인하면 20%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휠라는 임직원 대상 의류 기부 행사를 별도로 진행해 폐의류 3t을 모을 예정이다.

수거된 폐의류는 세진플러스의 새활용 과정을 거쳐 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 가구로 제작되며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장애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폐의류를 맞춤책상으로'…휠라, '리턴 투 케어' 새활용 캠페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