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토갯벌랜드, 올해부터 입장료 안 낸다
전남 무안군은 황토갯벌랜드의 입장료를 없앴다.

2일 군에 따르면 '무안황토갯벌랜드 운영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이 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돈을 내지 않고 입장하도록 했다.

군은 무안갯벌이 세계유산 2단계 잠정 등재됨에 따라 무안황토갯벌랜드 활성화와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무료화를 추진했다.

주중 숙박동 이용 요금도 전체 이용객 대상 50% 감면한다.

군 관계자는 "무안갯벌의 가치를 홍보하고 서해안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거듭나고자 입장료를 없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