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바(SOiVA) R&D는 한국에서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정보서비스 SOiVA 표준기술과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크라우드 컴퓨팅 거버넌스 표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 OVIAR재단과 서울 및 뉴욕에 [B5G6G 디지털 커런시] 합작회사를 공동 설립하고, 2024년부터 글로벌 레질리언스(회복력) 시스템 구축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OVIAR재단은 1994년 미국 워싱턴DC에 설립된 글로벌 회복력 시스템 구축 기업으로 지금 미국내 1천개 레질리언스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는 재단을 대표한다. 한국과 미국에 설립되는 [B5G6G 디지털 커런시] 합작회사는 미국 주도 5천개 글로벌 레질리언스 커뮤니티, 한국 주도 5천개 글로벌 레질리언스 커뮤니티를 각각 주도하며 구축한다.

레질리언스 주요 목표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코비드19 등 질병예방 조기경보 등 전 세계 인류에게 공통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회복력이라는 용어는 인류가 다양한 재난 상황을 겪으면서 정부기관은 물론 학계, 기업에서도 주목하는 용어다. 회복력은 사전적으로는 외부의 충격으로 손상된 것을 회복시키는 힘이라고 볼 수 있지만, ‘레질리언스’ 즉 회복력은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 수준을 넘어 위기 이전보다 더 강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B5G6G 디지털 커런시]는 소이바와 한국내 ICT 첨단 기술력을 OVIAR의 회복력 시스템과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한국 25여 개 지자체 기반 수천 개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사업도 주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 이를 통해, 기존 비트코인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화폐 시장을 한국 [B5G6G 디지털 커런시]와 미국 [B5G6G 디지털 커런시]가 함께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용 소이바 회장은 [B5G6G 디지털 커런시]는 빠르게 발전하는 글로벌 ICT표준 기술시장을 한국이 주도하는 인간중심 플랫폼(SOIVA)과 결합하여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런 도약의 결과로 첫째는 한국 도시들을 글로벌로 더욱 스마트하고 탄력적으로 만들 것이고, 둘째는 새로운 한국 및 글로벌 레질리언스 시장을 통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글로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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