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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필하모닉, 내년 10월 안드리스 넬손스 지휘로 조성진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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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N 내년 라인업…한국계 피아니스트 아르세니 문, 6월 전국 리사이틀
    빈 필하모닉, 내년 10월 안드리스 넬손스 지휘로 조성진 협연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이 내년 10월 서울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협연한다.

    공연기획사 WCN은 2024년 라인업을 공개하며 내년 10월 23·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빈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황금빛 사운드'로 유명한 빈 필하모닉의 내년 내한 공연은 라트비아 출신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가 이끈다.

    협연자로는 한국 피아니스트를 대표하는 조성진이 나서며,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조성진과 넬손스는 올해 11월에도 독일 민간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내한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빈 필하모닉 외에도 다채로운 연주 단체와 연주자들이 한국을 찾는다.

    1월 23일에는 빈 필,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 궁정악단의 역사를 이어온 빈 소년 합창단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신년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지휘자 지미 치앙이 이끌며, 오펜바흐의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을 들려준다.

    빈 필하모닉, 내년 10월 안드리스 넬손스 지휘로 조성진 협연
    3월에는 지휘자 오메르 벨버 마이어가 이끄는 빈 심포니 내한 공연이 열린다.

    김봄소리와 협연으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6월에는 올해 부소니 콩쿠르 우승자이자 고려인 아버지를 둔 한국계 피아니스트 아르세니 문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열린다.

    10월에는 체코 오케스트라 브르노 필하모닉이 2004년 이후 20년 만에 내한한다.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가 포디움에 서며,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협연한다.

    12월에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하모닉 단원 7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필하모닉스가 공연한다.

    빈 필하모닉, 내년 10월 안드리스 넬손스 지휘로 조성진 협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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