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항만 노후 폐유저장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마산항 제3부두에서 '마산항 노후 폐유수용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산항 현대화 폐유저장시설은 '노후 폐유저장시설 현대화 사업' 공사 중 첫 번째로 준공됐다.

지상 2층, 연면적 700㎡ 규모로 관리동, 창고동, 탈취설비동, 저장탱크동으로 구성됐다.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탈취장치, 저장탱크 등 각종 기자재를 교체·증설했으며 수처리 자동화시스템 등을 새로 도입했다.

해수부는 노후화한 폐유저장시설을 교체해 작업 안전성을 높이고 폐유 수거·처리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총 174억원을 들여 마산·목포·광양항 노후 폐유수용시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