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성탄절 이브 광화문광장 등 찾아 안전관리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7시부터 '서울윈터페스타 2023'이 열리고 있는 광화문광장 등을 방문해 인파·시설물 등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윈터페스타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송현녹지광장 등 서울 명소 7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서울 대표 겨울 축제다.

현재 광화문광장에서는 서울윈터페스타의 하나로 초대형 빛 조형물들을 선보이는 '서울빛초롱축제', 미디어아트쇼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마켓' 등이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 연휴 첫날인 전날에는 약 4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광화문광장을 방문했다.

오 시장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광화문광장 일대를 돌며 행사장 곳곳을 살피고 시민들을 만났다.

이어 솔빛축제가 열리는 송현녹지광장과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청계광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서울윈터페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가 열리는 모든 장소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