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무상증자 결정"…주가도 훨훨
솔루스첨단소재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 무상 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솔루스첨단소재는 22일 강세를 보이며 거래 마감했다.

이날 솔루스첨단소재는 14.35% 상승한 2만 6,300원에 거래 마감했다. 이외에도 솔루스첨단소재의 우선주인 솔루스첨단소재1우(+15.14%), 솔루스첨단소재2우B(+9.66%) 모두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솔루스첨단소재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장중 20% 넘게 주가가 올랐지만 다소 힘이 빠지며 마감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보통주, 1우선주, 2우선주에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로 4,544만 8,642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총 발행 주식 수는 9,090만 4,406주로 증가하게 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월 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월 30일이다.

회사측은 이번 무상증자의 목적을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로 궁극적으로는 주주가치를 향상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주식 유동성 확보로 거래를 활성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