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한파로 전국 계량기 동파 150건…복구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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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피해 현황을 보면 계량기 동파는 서울 90건, 경기 18건, 인천 7건, 강원 15건 등이 발생했다.
수도관 동파는 경기에서 3건 발생했다.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는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
제주(4편)를 중심으로 총 1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전남 6개도 등 지방도 12개 구간과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뱃길 등 여객선 57개 항로 68척 등도 통제됐다.
국립공원 또한 다도해 23개 탐방로 등 5개 공원 84개 탐방로가 폐쇄됐다.
한랭질환자는 20일 3명 발생해 이달 1일부터 누적 질환자는 85명이다.
사망자가 나온 교통사고도 여러 건 있었지만 한파·대설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아니어서 중대본 집계 인명피해에서는 빠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2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이번 강추위는 23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그날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