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 개발한 전통공예 3종 도구
약소반·잔받침·보자기…전통공예품 직접 만들어보세요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 3명과 함께 전통공예 체험 도구 3종을 개발해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목장 이재웅 이수자는 '활비비'와 '돌대송곳'이라는 전통 도구로 직접 작은 크기의 소반을 만들 수 있는 '전통도구를 활용한 약소반 트레이'를, 누비장 하은정 이수자는 태극 형태의 잔 받침을 만들 수 있는 '똑.똑.똑. 어울림 누비'를 개발했다.

침선장 김영숙 이수자는 한쪽 모서리가 저고리 모양으로 된 보자기를 만들 수 있는 '침선, 보자기에 저고리를 더하다'를 개발했다.

이들 체험도구의 체험 안내 책자와 영상은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iha.go.kr)에 공개된다.

체험도구의 지식재산권은 각 이수자에게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