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접목 서비스 도입…이달 20일 오픈
서울시 '청년 몽땅 정보통' 전면개편…개인별 맞춤형 정책 추천
서울시는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을 전면 개편해 이달 20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년 몽땅 정보통을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개인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

청년 몽땅 정보통은 시가 2022년 4월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이다.

청년정책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청·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맞춤형 정책 추천 서비스가 도입된다.

청년 몽땅 정보통에 빅데이터 기반 AI를 도입해 민간 쇼핑몰처럼 개인의 관심사와 필요를 반영한 정책을 맞춤으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또 정책 쇼핑 기능을 구현하고 활동 포인트제도 신설했다.

쇼핑몰처럼 관심 있는 정책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장바구니에 담아뒀다가 SNS를 통해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다.

'좋아요', '공유' 등 활동 내용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추후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청년 몽땅 정보통 전면 개편 오픈을 기념해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