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SK디앤디 목표가↑…"해상풍력사업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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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8일 SK디앤디의 해상풍력사업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7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올렸다.
이상헌 연구원은 "SK디앤디가 한화 건설 부문과 공동으로 시공을 맡은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2조5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내년 하반기에 착공되면 해상풍력 매출이 본격화돼 해상풍력 선도업체로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료전지 사업 역시 이번 달에 연료전지발전소인 약목에코파크와 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 연료전지 사업 관련 매출이 1천45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 충청북도 보은, 경기도 파주 에코그린 등의 연료전지 발전 착공이 가시화돼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지속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과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920억원, 1천1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내년 3월 1일을 분할기일로 SK디앤디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을 분할해 '에코그린'을 신설하면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진출로 거래 역량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5일 SK디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0.35% 내린 2만8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이상헌 연구원은 "SK디앤디가 한화 건설 부문과 공동으로 시공을 맡은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2조5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내년 하반기에 착공되면 해상풍력 매출이 본격화돼 해상풍력 선도업체로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료전지 사업 역시 이번 달에 연료전지발전소인 약목에코파크와 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 연료전지 사업 관련 매출이 1천45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 충청북도 보은, 경기도 파주 에코그린 등의 연료전지 발전 착공이 가시화돼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지속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과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920억원, 1천1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내년 3월 1일을 분할기일로 SK디앤디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을 분할해 '에코그린'을 신설하면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진출로 거래 역량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5일 SK디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0.35% 내린 2만8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