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창, 내년 1월 다보스포럼에 대규모 대표단 이끌고 참석"
리창 중국 총리가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대규모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앞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된 올해 1월 다보스포럼에는 당시 류허 부총리가 참석해 특별 연설을 했다.

류 부총리는 중국 고위 관리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다보스포럼에 대면 참석했다.

작년 다보스포럼은 코로나19로 5월에 개최됐는데, 당시 중국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작은 규모의 대표단을 보냈다.

대표단 최고위직은 셰전화 기후특사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1년과 2022년 다보스 포럼에서 화상 연설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