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재대, 13일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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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재대는 지속 가능한 ‘그린 태재(Green Taejae)’의 철학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운동이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태재대 학생들과 함께 ‘그린 태재’의 가치와 비전을 실천하고자 머그컵과 텀블러, 재생용품 등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태재대는 사회적 가치 프로그램을 비교과 과정으로 운영하면서 글로벌 시민의식을 배양하기 위한 필수 덕목으로 그린 태재(환경지속성), 퍼플 태재(글로벌 다양성), 블루 태재(상호 이타성)이라는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태재대는 "태재대 만의 특별한 교육 철학으로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그 중요성을 이해함으로써 효과적인 글로벌 리더십의 필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린 태재는 사회적 책임의식과 글로벌 리더의 역량 강화 방안으로서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천하도록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 관련 칼럼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함께 읽는 시간을 갖거나 생태보존에 대한 지식을 탐구한다. 또 제로 웨이스트의 일상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친환경 행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그린 태재를 실천한다.
염 총장은 “누구나 머리로는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알고 환경 보호의 당위성을 이해하지만 정작 그 지식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며 “태재 학생들은 학기 말에 친환경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을 투표로 뽑아 인증서와 소정의 상을 지급하는 등 삶과 앎 속에서 ‘그린 태재’를 실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한 세상에 기여하는 미래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염 총장은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를 지목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운동이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태재대 학생들과 함께 ‘그린 태재’의 가치와 비전을 실천하고자 머그컵과 텀블러, 재생용품 등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태재대는 사회적 가치 프로그램을 비교과 과정으로 운영하면서 글로벌 시민의식을 배양하기 위한 필수 덕목으로 그린 태재(환경지속성), 퍼플 태재(글로벌 다양성), 블루 태재(상호 이타성)이라는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태재대는 "태재대 만의 특별한 교육 철학으로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그 중요성을 이해함으로써 효과적인 글로벌 리더십의 필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린 태재는 사회적 책임의식과 글로벌 리더의 역량 강화 방안으로서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천하도록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 관련 칼럼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함께 읽는 시간을 갖거나 생태보존에 대한 지식을 탐구한다. 또 제로 웨이스트의 일상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친환경 행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그린 태재를 실천한다.
염 총장은 “누구나 머리로는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알고 환경 보호의 당위성을 이해하지만 정작 그 지식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며 “태재 학생들은 학기 말에 친환경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을 투표로 뽑아 인증서와 소정의 상을 지급하는 등 삶과 앎 속에서 ‘그린 태재’를 실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한 세상에 기여하는 미래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염 총장은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를 지목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