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한산'…8명 도전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전북에서는 8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 10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7명, 진보당 1명 등 총 8명이 등록했다.

민주당 고종윤·이덕춘·최형재(전주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황현선(전주병) 후보도 등록했다.

익산을에서는 민주당 이춘석·진보당 전권희 예비후보가, 남원·임실·순창에서는 민주당 김원종·이강래 예비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강세 지역인 전북의 특성상 민주당 후보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 후보 등록은 총선 후보자 등록일 전날인 내년 3월 20일까지 가능하다.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일정 범위 내의 홍보물 발송,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