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초등생의 영화제작기…곡성군 삼기초 '달팽이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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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시골 마을 초등학생들이 만든 영화들이 지역의 작은 영화관에서 상영됐다.
전남 곡성군 삼기초등학교는 지난 8일 곡성 작은 영화관에서 '제1회 달팽이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기초는 지난 5월부터 전남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작은학교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 교육활동을 했다.
학교생활과 작은 학교의 강점을 생각하며 학생들이 직접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고 감독, 배우, 카메라·소품 담당 등 다양한 역할을 나눠 맡았다.
영화제에서는 유치원생과 저학년(1~3학년)의 학교생활을 담은 '꿈꾸는 새싹', 자율 동아리 영화부에서 제작한 학생성장다큐멘터리 '삼기 다큐 190일 신나는 학교', 4~6학년 학생 모두가 프로젝트로 만든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이 상영됐다.
삼기초 영화부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영화 제작 경험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미정 삼기초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우리 고장 곡성 작은 영화관에서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진로 교육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남 곡성군 삼기초등학교는 지난 8일 곡성 작은 영화관에서 '제1회 달팽이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기초는 지난 5월부터 전남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작은학교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 교육활동을 했다.
학교생활과 작은 학교의 강점을 생각하며 학생들이 직접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고 감독, 배우, 카메라·소품 담당 등 다양한 역할을 나눠 맡았다.
영화제에서는 유치원생과 저학년(1~3학년)의 학교생활을 담은 '꿈꾸는 새싹', 자율 동아리 영화부에서 제작한 학생성장다큐멘터리 '삼기 다큐 190일 신나는 학교', 4~6학년 학생 모두가 프로젝트로 만든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이 상영됐다.
삼기초 영화부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영화 제작 경험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미정 삼기초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우리 고장 곡성 작은 영화관에서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진로 교육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