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라병영성' 고려청자박물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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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전라병영성 관련 자료와 출토 유물을 대상으로 한 '전라병영성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1471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총괄했던 육군의 총지휘부로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에 자리하고 있다.
강진군은 1997년 전라병영성이 국가 사적 제397호 지정과 동시에 전라병영성 정비 계획을 수립, 성곽과 문루 복원을 했다.
2011년부터 성 내외부에 대해 발굴조사도 하는 등 전라병영성 유적 보호에 주력해 왔다.
특별전에서는 병영면 일대가 지리·군사적 요충지였음을 보여주는 삼국·고려시대 유물을 비롯해 조선시대 기와, 도자기, 금속류, 목재류 등 병영성의 역사와 군사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된다.
윤성일 고려청자박물관장은 9일 "조선시대 500여 년 삶의 모습을 간직한 전라병영성의 역사를 조망하고, 조선시대 병영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1471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총괄했던 육군의 총지휘부로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에 자리하고 있다.
강진군은 1997년 전라병영성이 국가 사적 제397호 지정과 동시에 전라병영성 정비 계획을 수립, 성곽과 문루 복원을 했다.
2011년부터 성 내외부에 대해 발굴조사도 하는 등 전라병영성 유적 보호에 주력해 왔다.
특별전에서는 병영면 일대가 지리·군사적 요충지였음을 보여주는 삼국·고려시대 유물을 비롯해 조선시대 기와, 도자기, 금속류, 목재류 등 병영성의 역사와 군사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된다.
윤성일 고려청자박물관장은 9일 "조선시대 500여 년 삶의 모습을 간직한 전라병영성의 역사를 조망하고, 조선시대 병영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