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 36세 공격수 에드가와 1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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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베테랑 외국인 공격수 에드가(36·브라질)와 1년 더 동행한다.
대구 구단은 에드가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6월 대구 유니폼을 처음 입은 에드가는 세징야와 더불어 대구의 상징적인 외국인 선수다.
K리그1에서 6시즌 통산 129경기에 출전, 44골 18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대구의 대한축구협회(FA)컵 첫 우승에도 기여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활약했다.
지난해 3월 ACL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수술받아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결국 대구와 계약을 해지했던 에드가는 이번 시즌 복귀해 리그 9골 3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달 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23시즌 마지막 경기에선 멀티골을 폭발, 대구의 2-1 승리를 이끌며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 구단은 "에드가는 대구 입단 이후 공격 핵심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왔고, 출중한 리더십도 겸비했다"면서 "역대 중요한 경기에서 활약해 준 에드가와 다음 시즌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가는 "조광래 대표이사, 코치진, 프런트 등 대구와 관련된 모든 분께 감사하다.
내년에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겠다"면서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대구 팬분들께 감사하며,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대구 구단은 에드가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6월 대구 유니폼을 처음 입은 에드가는 세징야와 더불어 대구의 상징적인 외국인 선수다.
K리그1에서 6시즌 통산 129경기에 출전, 44골 18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대구의 대한축구협회(FA)컵 첫 우승에도 기여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활약했다.
지난해 3월 ACL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수술받아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결국 대구와 계약을 해지했던 에드가는 이번 시즌 복귀해 리그 9골 3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달 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23시즌 마지막 경기에선 멀티골을 폭발, 대구의 2-1 승리를 이끌며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 구단은 "에드가는 대구 입단 이후 공격 핵심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왔고, 출중한 리더십도 겸비했다"면서 "역대 중요한 경기에서 활약해 준 에드가와 다음 시즌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가는 "조광래 대표이사, 코치진, 프런트 등 대구와 관련된 모든 분께 감사하다.
내년에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겠다"면서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대구 팬분들께 감사하며,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