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트코인매거진 엑스(X)
글로벌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까지 미국 증권결제예탁원(DTCC)에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티커를 등록하면서, 신청된 대부분의 비트코인 ETF가 티커 등록을 마친 모양새다.

8일(현지시간)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피델리티가 DTCC에 비트코인 현물 ETF 티커를 등록하면서, 대부분의 신청 비트코인 현물 ETF 티커가 신청됐다"면서 "다음으로 주목할 것은 수수료이며, 이는 가장 마지막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피델리티 비트코인 현물 ETF의 DTCC 티커 등록으로 BTC 현물 ETF 승인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DTCC 측은 “DTCC 등록 목록에 올랐다고 해서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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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 shlee@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