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산모건강증진센터서 '임산부 체험존' 상시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충민로2길 20)에서 '임산부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임산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 체험존에서는 참여자가 6.5kg의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간단한 임무를 수행하며 임산부가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를 체험해본 한 예비 아빠는 "짐작은 했지만 실제 체험을 통해 임산부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포함한 주변 임산부에게 잘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고 구는 전했다.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2층에 위치한 '맘스 클리닉'은 임산부부터 영유아, 임신을 준비 중인 남녀까지 폭넓은 대상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임산부는 임신 초기·말기 검사부터 임신성 당뇨, 기형아, 초음파 검사 등 주 수별로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출산 후에도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아기의 발달을 체크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모유 수유 전문가의 '찾아가는 행복수유', 산모와 아이의 영양관리를 돕는 '영양플러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신혼부부 비율이 가장 높은 송파구는 2014년 전국 최초로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열고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을 앞장서서 챙겨왔다" "센터 내 산후조리원은 저렴한 가격과 민간 시설 못지않은 운영으로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고 소개했다.

송파구, 산모건강증진센터서 '임산부 체험존' 상시 운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