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성과 확산을 위해 7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23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개막 행사에서는 우수 협업 창업기업과 대기업 등 37곳에 대한 중기부 장관 표창 및 상장 시상과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내년부터 시범 운영될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소개와 우수 협업사례인 호텔롯데 롯데월드-메이아이, 무림P&P-유승인네이처 등의 사례도 발표됐다.

중기부는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이날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취업과 재기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GS네트웍스, 위드인피플컨설팅, 국제커리어, 안산·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교육기업 및 기관 관계자와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재취업 교육 관련 애로사항과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날 인천 중구 아레나스 영종 물류센터에서는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물류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물류 상황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대응 방향에 관한 물류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는 2025년 말 구축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운영사로 선정된 삼성SDS 등 5개 물류기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