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했던 식당 찾아가 사장 살해한 30대 중국인 구속 기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신이 일하던 식당에 찾아가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중국인이 구속기소 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중국 국적)를 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2시께 파주시 신촌동에서 식당 주인인 60대 남성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던 중 열흘 만인 지난 1일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약 2시간 만에 서울 은평구에서 검거됐다.
B씨의 식당에서 근무했던 A씨는 업무 과정에서 건강이 악화했다고 주장하며 치료비를 요구했으나 B씨가 거절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중국 국적)를 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2시께 파주시 신촌동에서 식당 주인인 60대 남성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던 중 열흘 만인 지난 1일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약 2시간 만에 서울 은평구에서 검거됐다.
B씨의 식당에서 근무했던 A씨는 업무 과정에서 건강이 악화했다고 주장하며 치료비를 요구했으나 B씨가 거절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