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도 반한 '롸버트 치킨'…뉴요커 입맛 잡기 나선다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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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 인터뷰
다음달 뉴욕 직영점 오픈 준비 '박차'
미국 NSF 인증 이후 한식당 연락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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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치킨 튀김 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최형창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259809.1.jpg)
지난 5일 서울 논현동 로보아르테 연구개발(R&D)센터에서 만난 강 대표는 “치킨집 점주들과 소비자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봇이 튀기면서 일정한 맛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점주들을 ‘중노동’에서 해방할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미국 뉴욕에 문을 열 예정인 롸버트치킨. 로보아르테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260422.1.jpg)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왼쪽)가 지난 5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롸버트치킨'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로보아르테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259815.1.jpg)
맛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르다. 지난 5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기인대회 때 치킨 200마리를 튀겨 윤석열 대통령과 대기업 회장들에게 ‘롸버트치킨’을 선보였다. 강 대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며 “뉴욕에 진출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