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바이낸스 엑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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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유로화(EUR) 기반 스테이블코인 AEUR을 상장한 지 하루 만에 비정상적인 변동성을 감지하며 현물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AEUR-USDT 거래페어는 5일 바이낸스에서 하루 동안 200% 급등한 것으로 파악됐다. AEUR-USDT 초기 가격은 1.08달러였는데, 이후 급격하게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인 3.25달러를 기록했다.

결국 바이낸스는 이날 "비정상적인 변동성을 감지해 AEUR 현물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AEUR-USDT뿐만 아니라 BTC-AEUR, ETH-AEUR, EUR-AEUR 등의 거래페어가 일시 중단된다. 다만, 바이낸스에서 AEUR 입출금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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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 shlee@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