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치유농장·마을 품질관리 체계 기틀 마련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 인증제에 대비하고자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치유농업 사업 평가회를 열어 사업추진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전 방안을 찾았다.

또 특수목적형 농장 7곳을 대상으로 지난 9∼11월 맞춤형 컨설팅을 12차례 진행해 농장 특성에 맞는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0억원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거점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치유농장과 마을 운영을 내실화하고자 지속해서 힘쓰고 거점 치유농업센터 구축으로 도 치유농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