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건설기계 3사 해외 주재원들, 경기도 성남에 모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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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등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3사의 외 법인장 등 10개국 130여명 해외 주재원들이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3사의 임원진, 해외 법인장 등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 중이라고 5일 발표했다. 워크숍에는 미국, 벨기에, 체코,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 7개국에서 근무 중인 현지 채용 리더 25명도 참여했다.
오는 7일까지 이어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이 공유되고, 성장 전략이 논의된다. 워크숍 기간 동안 HD현대 건설기계 통합모델 개발 및 차별화 전략, 제품군 확대 방안, 스마트 건설기계 로드맵 및 신기술 개발 등 전략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들 3사는 선진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기 위해 소형 건설기계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담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미와 유럽의 커스터마이징 센터(한국에서 공급받은 반제품을 조립하는 센터)도 확대한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워크숍 개회식에서 참석해 "그룹 내 핵심사업으로 성장한 건설기계 부문의 사업 전략과 시장 전망 가설들이 여전히 유효한지 치열한 고민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3사의 임원진, 해외 법인장 등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 중이라고 5일 발표했다. 워크숍에는 미국, 벨기에, 체코,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 7개국에서 근무 중인 현지 채용 리더 25명도 참여했다.
오는 7일까지 이어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이 공유되고, 성장 전략이 논의된다. 워크숍 기간 동안 HD현대 건설기계 통합모델 개발 및 차별화 전략, 제품군 확대 방안, 스마트 건설기계 로드맵 및 신기술 개발 등 전략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들 3사는 선진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기 위해 소형 건설기계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담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미와 유럽의 커스터마이징 센터(한국에서 공급받은 반제품을 조립하는 센터)도 확대한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워크숍 개회식에서 참석해 "그룹 내 핵심사업으로 성장한 건설기계 부문의 사업 전략과 시장 전망 가설들이 여전히 유효한지 치열한 고민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